道, 사물인터넷 기술 활용 지하수 이용량 실시간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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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첨단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지하수 이용량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도내 사설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지하수 이용량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수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량 모니터링, 실제 이용량에 근거한 지속이용 가능량 파악 및 적정 허가량 조정, 갈수기 지하수 장애 예방을 위한 취수량 제한 등 지하수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하수 이용량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용량 데이터 수집·전송, 이용량 통계 분석, 관정시설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처리할 수 있으며, 특히 지하수 이용자가 인터넷을 직접 실시간 이용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보다 앞서 제주도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생활용 관정과 농업용 관정 총 2520곳에 지하수 이용량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 지하수 관정까지 지하수 이용량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도내 지하수 이용량 통계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하수 허가량 대비 실제 이용량을 분석하는 등 지하수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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