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유산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
제주 문화유산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이승아 의원, '제주문화재돌봄 조례 제정'
조례 제정 앞서 전문가토론회서 의견 수렴
이승아 의원은 21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가칭)‘제주문화재돌봄 조례 제정을 위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승아 의원은 21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가칭)‘제주문화재돌봄 조례 제정을 위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 문화재 및 비지정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오라동)21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가칭)‘제주문화재돌봄 조례 제정을 위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지역 문화재로 지정된 387개 유산과 1500여 개의 비지정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 조례 제정에 앞서 문화유산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지역은 문화재 관리와 관련, 제주도가 문화재 돌봄 사업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직접 인건비를 편성해 진행하다가 2017년부터 제주문화예술재단에 위탁해 역사문화재분야에 대한 문화재 돌봄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는 자연문화재부분까지 탐라문화유산보존회에 위탁해 관리하고 있다.

문제는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보호관리 방안은 없는데다 지정문화재에만 국비로 진행되는 돌봄 사업과 도비로 진행되는 문화재 지킴이 사업까지 중복으로 예산이 투입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과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관리 계획 수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재원 제주문화유산연구원장과 송창엽 제주문화예술재단 지역문화팀장, 윤봉택 탐라문화유산보존회장 등이 참여해 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