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도움센터 내 빈병 수거 운영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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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재활용 도움센터 6개소에서 운영하는 빈병 보증금(소주병 100원, 맥주병 130원) 반환제도가 빈병 수거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재활용 도움센터를 통해 월평균 17만9802병을 수거해 1801만6000원을 보증금으로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빈병 회수량은 30%, 보증금 지급액은 37% 증하한 규모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재활용 도움센터를 활용한 빈병 보증금 반환제도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합의해 전국 최초로 2017년 7월 대정읍 동일1리에서 시작됐고 지금은 남원읍 남원리, 안덕면 화순리, 표선면 표선리, 효돈동, 중문동 등 6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 한 곳당 빈병 보증금 월평균 지급액은 300만원, 수거량은 3만병으로 소주병과 맥주병 회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지역 재활용 도움센터에서 지급된 빈병 보증금은 1억5800만원이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320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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