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등 20개소에 생활체육 지도자 파견…25일부터 참여단체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019 농어촌지역 생활체육 기동반’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조성과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공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체육회는 주민들이 원하는 종목을 우선적으로 운영하며, 도내 농어촌지역 경로당 등 20개소에 생활체육 지도자를 파견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제주도체육회 홈페이지(정보알림→생활체육프로그램)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직접 방문 또는 팩스(717-7129)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단,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체육회는 신청 단체의 시설 점검과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단체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부평국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도민 모두가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어촌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보급과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10개소 7500여 명의 도민이 공공체육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문의 제주도체육회 생활체육부 717-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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