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공식호텔인 제주신화월드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올해 엑스포 행사 일정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예대회장은 원희룡 제주도지사, 조직위 위원장은 김대환 세계전기차협의회 회장, 야코브 사마쉬 뉴욕주립대 부총장,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전기차의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전기차엑스포는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주최, 엑스포 조직위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완성차와 충전 인프라, 소재와 부품, 신재생 에너지 등 전시회, 전기차 국제표준·자율주행·배터리 등 컨퍼런스, 세계전기차협의회 총회와 아세안 10개국 포럼 등 특별세션, B2B(기업간 거래), 시승과 시연 등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회에 세계 50개국에서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5개의 컨퍼런스와 40여개의 세션이 마련돼 세계 전기차 동향과 발전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직위 출범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www.ievepo.org)를 통해 참관객 사전등록이 오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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