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제주 임성재, PGA 투어 세 번째 ‘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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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스타 챔피언십서 6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
피닉스 오픈 공동 7위 포함하면 네 번째 ‘톱10’
제주 출신 임성재가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PGA 투어 데뷔 세 번째 ‘톱5’에 들었다. 연합뉴스
제주 출신 임성재가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PGA 투어 데뷔 세 번째 ‘톱5’에 들었다. 연합뉴스

슈퍼루키제주 출신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세 번째 5’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성재는 25(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71·706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버바 왓슨(미국)과 함께 1위 폴 케이시(잉글랜드·8언더파 276)2타 차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세이프웨이 오픈 공동 4, 이달 초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에 이어 세 번째로 이번 시즌 5’에 들었다. 지난 2월 피닉스 오픈 공동 7위를 포함하면 네 번째 10’이다.

지난 시즌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상금왕 출신인 임성재는 2018-2019시즌 신인상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세계랭킹 72위인 임성재가 오는 41일 자로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다.

임성재는 1번 홀(5)부터 약 2.6퍼트에 성공하며 버디를 잡았다. 3번 홀(4)에서는 약 2.8파 퍼트가 홀 20에서 멈춰 아쉽게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5번 홀(5) 버디로 부진을 만회했지만, 7번 홀(4)에서는 티 샷이 나무 뒤로 넘어가는 등 우여곡절 끝에 보기를 쳤다.

10번 홀(4)에선 파 퍼트가 8앞에서 멈춰 보기를 기록했으나, 12번 홀(4)15번 홀(3)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제주 출신 강성훈(32·CJ대한통운)은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1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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