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건축돼 30년이 넘은 제주동여자중학교 노후 급식소가 개축될 전망이다.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은 제주동여중 급식소 개축에 15억51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동여중은 급식의 질이 향상되고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학생들은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받게 돼 건강 증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오 의원은 “모든 학생은 차별 없이 균형 잡힌 식단에 안전하고, 깨끗하게 밥을 먹으며 교육받을 권리가 있는데, 이제라도 그 권리를 찾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 제주시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육지 학생들과 같은 환경에서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면밀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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