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현수)는 부모의 맞벌이, 질병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간제와 종일제(영아 대상)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를 이용하면 요청한 시간 만큼 임시보육, 놀이활동, 간단한 급·간식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종일제 서비스는 영아(만 36개월 이하)를 대상으로 이유식 먹이기, 젖병소독, 목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9650원이며, 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정부 지원 대상인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정부 미지원 가구(4인 기준, 월 소득 692만원 초과)는 아이돌봄 홈페이지(http://idolbom.go.kr)에 가입한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760-6482.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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