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울적하거나 스트레스가 느껴질 때 이용하세요.”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25일 서귀포시청과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현관 등 2곳에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31개 질문에 체크하고 3분 정도 기다리면 바로 즉석에서 자신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다.
우울증, 스트레스, 자살경향성, 중독 등을 평가하는 정신건강 종합 진단기로 진단 결과는 5개군(1군은 정상, 2군은 주의군, 3~5군은 위험군)으로 진단된다.
검진결과 위험군은 개인정보 동의자에 한해 실시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달돼 1:1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서귀포보건소 760-65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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