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성로 일부 구간 등 재해위험 개선지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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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 남원119센터 일대 도로 침수 사진.
서귀포소방서 남원119센터 일대 도로 침수 사진.

서귀포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서성로, 남원, 태흥2, 하례 등 4개 지구에 대해 재해위험 개선지구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성로지구는 성읍과 수산을 연결하는 서성로 주변지역으로 주변 오름에서 발생하는 유출수가 도로를 따라 저지대로 흐르면서 해당 지역에 있는 주택, 도로, 승마장, 농경지 등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

태흥2지구(태흥리 1676-3번지 일원)와 하례지구(하례리 800번지 일원)는 집중호우 시 인근 하천에서 넘친 물로 주택 및 농경지와 도로변 중심으로 상습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남원지구(남원리 1551-1번지 일원)는 2017년과 2018년 여름 집중호우 시 서귀포소방서 남원119센터와 남원농협 하나로마트 사거리 일대 도로가 침수되면서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긴급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총 41개 지구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해 28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문의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760-31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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