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제주지역으로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학교와 여행업계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주지역으로 초·중·고교 20명 이상(숙박 2박 이상) 수학여행을 유치한 도내 여행 업체와 학교다. 안전요원 고용비, 전세버스 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교육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도내 신규 관광자원 현장답사 등도 지원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관광업계는 “전국지자체들이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인센티브 지원정책을 펼치는 등 유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수학여행 행사비를 일부 지원하는 등 수학여행단 유치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의 741-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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