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여 차례 진행 계획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29일 제주종합경기장 전천후 실내육상경기장 내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도체육회 전임 지도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스포츠과학교실’을 열었다.
이날 과학교실에서는 김태완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책임연구위원(운동역학 담당)이 강사로 나서 ‘스포츠 수행 영상분석 현장지원 사례’, ‘영상분석 운용 방안’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스포츠과학교실은 제주지역 엘리트 선수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 필요한 스포츠과학 교육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도체육회는 체육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올해 10여 차례 스포츠과학교실을 개최할 계획이다.
부평국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앞으로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지역 스포츠과학센터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오는 4월 19일부터 3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제주도민체전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도민들에게 스포츠과학 프로그램과 안전한 운동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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