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제주지부, 무역진흥자금 융자 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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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까지...연 2.75% 고정금리, 융자기간 2년 거치 후 3년차 연4회 균등 분할상환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이민석)는 도내 무역업계들에게 수출 마케팅과 수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도 KITA 무역진흥자금 융자 사업’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무역진흥자금은 중소수출업체의 수출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가 자체 조성한 자금으로 국내외 전시회·수출상담회 참가, 바이어 초청·방문, 특허·규격인증 획득, 해외홍보 등 수출 마케팅과 수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하는 사업이다.

융자 대상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달러 이하인 무역협회 회원사로 신청일 현재 무역진흥자금 대출 내역이 없거나 상환을 완료했으면 가능하다.

융자금리는 연 2.75% 고정금리이며, 융자기간은 2년 거치 후 3년차 연4회 균등 분할상환방식이 적용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가능하고, 시중은행 14곳에서 융자 절차가 진행된다.

이민석 지부장은 “올해 KITA 무역진흥자금 융자 사업은 11월까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라며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융자금을 신청해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064-757-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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