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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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노루, 까치,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그물망과 방조망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그물망과 방조망 설치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2일까지 해당 지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토지대장, 농지원부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까지 88농가를 지원 대상자로 확정했고, 신청 포기 등으로 인해 사업비 3700만원이 남음에 따라 추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농가에는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비용의 80%(농가당 최대 300만원)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영세농가, 농지원부 및 농업경영체 등록 기간, 농작물 피해가 많은 지역 등 각각의 점수를 합산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확정된 농가에는 지방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받아 보조금이 지급된다.

문의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760-653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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