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2019 제주도민 크루즈관광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총 44명(22팀)이 선정된다.
체험 크루즈인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5만6000t급)는 일본을 모항으로 운영 중인 코스타 그룹의 고급 크루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크루즈 운임의 약 50%를 지원한다. 체험단은 나머지 50%와 승선팁 및 개인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팀은 오는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주에서 출발해 일본 사세보와 호소시마, 도쿄를 둘러본 후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로 돌아온다.
2차팀은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가고시마~도쿄~제주의 일정으로 체험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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