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안순화)는 지난달 29일에 이어 1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6차산업에 관심이 많거나 6차산업 인증제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와 인증 갱신을 하고자 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6차산업 주요 정책, 인증제, 현장코칭 등 사업을 안내했다.
제1차 인증 공고는 오는 29일 마감되고, 그 후 2주간 서면·현장실사 및 농림축산식품부 심사를 통해 최종 인증을 받게 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농촌융복합산업법에 부합되는 대상, 사업장 입지, 사업 영역, 사업 성과가 있어야 한다.
문의는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064-722-7917, stormand@jri.re.kr)로 하면 된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을 받게 되면 융자 자금 지원, 컨설팅, 안테나숍 입점과 판촉전 참여 등 유통·판로, 이달의 6차산업인과 인증사업자 표시 등 홍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차산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제조·가공의 2차산업, 체험·관광 등의 서비스 3차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지원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을 느끼고 있다”며 “기존 인증 경영체를 계속 유지하고, 신규 인증 경영체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