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서귀포시,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시장실에서 양윤경 시장 취임 이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한 주민 건의사항 718건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양 시장 취임 직후인 지난해 9월 17개 읍·면·동 순회방문을 통해 접수한 민생 현안 341건과 같은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마을 방문을 통해 수렴한 건의사항 303건,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건의사항 74건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이 이뤄졌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추진상황 점검 결과 총 718건의 건의사항 중 241건이 완료된 가운데 ▲추진 중 252건 ▲향후 추진 88건 ▲검토 중 85건 ▲수용불가 52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도로, 교통, 주차장 관련 인프라 확충이 306건(42.6%)으로 가장 많았다.

수용불가 사항은 관련 조례와 제도적으로 시행이 어려운 것으로 주 내용은 ▲보조금사업의 자부담율 완화 ▲단체의 영리목적사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문화재보호구역 축소 등이었다.

서귀포시는 올해에도 이장(마을회장) 교체 마을 및 현안이나 갈등이 있는 마을을 우선 방문해 주민들과 지속적인 대화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문의 서귀포시 자치행정과 760-223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