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오라초 3)이 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조재윤은 지난달 28일부터 4월 1일까지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대회 옵티미스트 남자 초등부 경기에서 벌점 총점 354점으로 1위 안세웅(경북 이동초 4·벌점 273점)과 2위 백우진(부산주니어세일링클럽·벌점 347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조재윤이 출전한 이 경기는 총 7차례 레이스를 펼쳐 레이스별 벌점을 누적해 벌점이 가장 적은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한편 옵티미스트는 만 15세 미만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1인승 딩기 종목으로, 딩기는 엔진과 선실이 없는 소형 요트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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