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복싱선수권 출전권 확보
제주 복싱의 간판 강현빈(25·국군체육부대)이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강현빈은 지난달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2019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 남자 63㎏ 이하급 결승에서 이종승(서울시청)을 상대로 3-2 판정승을 거둬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강현빈은 국가대표 발탁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앞서 강현빈은 지난해 12월 펼쳐진 2020 도쿄 올림픽 예선 파견 국가대표 3차 선발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2019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는 도쿄 올림픽 예선전 파견 1차 선발전과 제30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를 겸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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