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2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관내 보육시설 30개소 아동 1200명을 대상으로 ‘너도(DO) 나도(DO) 건강두드림’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성장기 아동에게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맞춤형 통합보건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양사, 간호사 등 보건소 소속 강사가 보육시설을 방문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간식 먹기와 칫솔질 하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부모들에게도 식습관 개선 홍보용 리플릿을 배부해 기초 단계인 가정에서부터 건강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바른 생활습관을 습득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서귀포보건소 760-6044.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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