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7개교엣 193명 참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최희숙)는 3일부터 8일까지 ‘2019 제39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를 비롯한 도내 5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도내 기술인 28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도내 특성화고에서는 7개교에서 193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통신망분배기술을 비롯한 26개 정식 직종뿐 아니라 제주향토음식만들기 대회, 초등학생 대상 ‘Young Skill 올림피아드 드론 만들기 대회’ 등도 펼쳐진다.
정식 직종 입상 선수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메달이 지급되며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 제주 대표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관계자는 “청렴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을 위해 모든 직종의 경기장을 개방하고 심사위원 교차 심사제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특성화고 선수단이 불철주야 부단한 기능 연마를 통해 최고의 기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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