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안전 산행 "드론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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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윗세오름에 배치…조난객 수색 등 순찰 비행
한라산 윗세오름에 배치된 드론.
한라산 윗세오름에 배치된 드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는 조난객 구조 등 한라산 안전 산행을 위해 드론을 배치했다고 2일 밝혔다.

한라산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드론은 해발 1700m 윗세오름 이착륙장에 배치됐다.

드론은 매주 2~3일 동안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윗세오름을 중심으로 영실과 어리목, 백록담 정상 코스에서 시범 운영된다.

한라산에 배치된 드론은 자동 경로비행에 따라 상공에서 순찰 임무를 순행하되 실종 및 길 잃음 사고 발생 시 사람들이 수색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수색에 나서게 된다.

이 외에 한라산 고지의 기상 환경과 초미세먼지를 관측해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JDC 관계자는 “드론을 한라산에 배치하면서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제주의 환경가치 보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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