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를 기해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건조주의보를 발표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25~35%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주요지점 실효습도는 3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 38, 오등 30, 성산 34, 서귀포 35, 서광 34, 색달 35, 금악 36, 대정 37, 성판악 33으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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