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18일까지 ‘요里보고 조里보고’ 참여 희망 마을을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요里보고 조里보고는 제주관광공사가 마을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마을 이장이 소개해주는 마을 속 숨겨진 볼거리와 이야기거리, 맛집 등의 콘텐츠를 발굴·제작해서 비짓제주(https://www.visitjeju.net/)와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감산리 마을을 시작으로 5개 읍·면의 11개 마을을 홍보했다.
올해에는 2개 이상의 마을을 연계해 지역별 숨은 명소와 지역 주민 맛집, 이색숙소, 지역 생산품, 마을 체험프로그램 등 홍보 요소를 다양화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1박 2일 체류형 콘텐츠로 확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은 월 1회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홍보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ijto.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담당자는 “마을 이장이 직접 소개한 숨겨진 마을 속 이야기를 매력있는 체류형 콘텐츠로 제작하고 홍보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마을 체류시간을 늘리는 등 해당 지역에 관광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을관광 활성화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처 740-6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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