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편파 수사’ 의혹 자치경찰 내사 착수
서귀포경찰서, ‘편파 수사’ 의혹 자치경찰 내사 착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2017년 축산분뇨 무단배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다.

서귀포경찰서 관계자는 4일 “2017년 제주시 한림읍에서 발생한 축산분뇨 무단배출 사건을 수사하던 자치경찰단이 농장주 등 5명을 적발한 가운데 4명만 구속하고 1명에 대해서는 봐주기식 수사로 불기소 처분이 나왔다는 제보를 입수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은 최근 자치경찰단 간부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자치경찰단 간부와 양돈농가 간 대가성 있는 금품이나 향응이 오고 갔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