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5일 대만 암웨이 소속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2000여 명이 코스타 아틀란티카호(8만5000t급)를 타고 제주항에 입항한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5일 낮 12시 제주항으로 들어와 성산일출봉과 천지연폭포, 외돌개, 동문시장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 뒤 이날 오후 8시 떠날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광사는 이들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7회(제주항 5회·서귀포 강정 크루즈항 2회)에 걸쳐 총 1만5000여 명의 대만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신규 크루즈를 유치하고 노선을 개발하기 위해 대만과 일본, 홍콩의 선사와 모객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전개할 예정”이라며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항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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