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19년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14개 보건단체장, 15개 위생단체장과 보건·위생분야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도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과 공무원 등 51명(장관 4명, 도지사 4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도내 6개 보건소 및 제주한라대학교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건강홍보관 운영 및 건강퍼포먼스를 시연했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보건의료와 복지는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됐으며, 건강이 최고의 복지”라며 “제주도에서는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과적인 보건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의 날은 매년 4월 7일 세계보건기구 설립을 기념하는 세계보건의 날인 동시에 국민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기 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며, 197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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