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가축분뇨 불법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축산악취 등 민원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축산환경 감시원(기간제근로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응시원서 및 소정의 서류를 녹색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21명을 선발해 각각 대정읍 4명, 남원읍 4명, 성산읍 2명, 안덕면 2명, 표선면 4명, 동지역 4명, 녹색환경과 1명을 배치한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양돈장 81개소 및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6개소를 대상으로 악취 발생 모니터링, 축사(주변지역) 가축분뇨 무단배출 여부, 비밀 배출구 설치 여부, 불법 처리행위 감시 및 증거 수집 등의 활동을 벌인다.
문의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760-653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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