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 끝에 담은 이어도의 바다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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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묵회, 6~11일까지 문예회관서 제48회 제주소묵회전
서귀포·광주 소묵회 회원 '제주 바다' 주제로 한 작품전
오문복 作 ‘이용호의 시 망해(望海)’
오문복 作 ‘이용호의 시 망해(望海)’

붓 끝에 이어도의 바다소리를 담뿍 담은 묵향의 농후함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제주소묵회는 6일부터 1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48회 제주소묵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소묵회, 서귀포소묵회, 광주소묵회 회원들이 모여 제주의 바다를 주제로 한 작품들로 채워진다. 제주바다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들의 임서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임서 작품은 서예 공부를 위해 유명 서예가 등의 잘 쓴 글씨는 베껴 쓰는 것으로 소암 현중화 선생이 살아 생전 늘 임서를 강조해왔다고 한다. 임서를 통해 보다 완성된 서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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