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오성조 작가 '제주 돌담' 사진전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지난달 27일부터 ‘박물관 속 작은 갤러리’ 첫 전시작품으로 ‘제주 돌담과 돌문화’를 주제로 한 사진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박물관 속 작은 갤러리’는 박물관 소장자료 중 제주의 민속·자연·예술 분야의 작품을 주제별로 선정해 약 2주간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전시회는 오성조 작가의 사진작품 13점을 기증받아 2주간 진행되고 있다.
오성조 작가는 제주도의 돌담을 배경으로 한 풍광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작가는 신촌포구 및 김녕리 등 제주지역 곳곳의 돌담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 13점과 함께, 그동안 촬영한 사진작품 파일 150점을 박물관에 기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