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머니 투자 베드라디오, '베드라디오 동문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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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숙박시설 리모델링 통해 표준화 서비스 제공
도시재생지원센터 챌린지 공모 사업 선정되기도

㈜베드라디오(대표 김지윤)가 밀레니얼 여행자를 위한 호스텔 ‘베드라디오 동문점’을 오는 12일 개장한다.

㈜베드라디오 지난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3000만원 규모의 시드머니투자를 유치했고,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의 챌린지 공모 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시설자금을 지원받는다.

제주혁신센터는 제주지역의 스타트업 투자생태계기반 마련을 위해 시드머니 투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정환 제주혁신센터 센터장은 “베드라디오는 빈 숙박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운영 전략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중저가 호텔 시장을 공략한다는 점이 기회로 작용했다”며 시드머니투자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김지윤 베드라디오 대표는 “베드라디오 동문점 오픈을 계기로 전국에서 위탁운영에 대한 문의가 오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호스텔 시장과 베드라디오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드라디오는 밀레니얼 여행자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여행자 숙소 문화를 만들고자 설립한 호스텔 전문 개발·운영사이자 숙박 브랜드다.

탐라문화광장과 산지천에 근접해 있는 베드라디오 동문점은 총 6층 규모에  14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1층 라운지는 투숙객이 아닌 일반인도 이용가능하며 정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과 여행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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