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부터 18일까지 도내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제1회 영어듣기능력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학생들의 영어듣기능력 신장을 위한 이번 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해 매해 2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중학교 1학년은 9일, 2학년은 10일, 3학년은 11일에 평가를 받는다. 또 고등학교 1학년은 16일, 2학년은 17일, 3학년은 18일이다.
듣기평가 방송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20분 내외로 EBS FM 라디오(제주 107.3Mhz, 서귀포 104.9Mhz)를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한편 영어듣기능력평가 듣기 대본, 문항, 답지는 시험 평가 당일 오후 6시 이후 EBS 고교강의 사이트(www.e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등학생의 경우 영어듣기능력평가 무료 해설강의도 제공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듣기능력평가 결과는 학교별로 평가에 반영하거나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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