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제주지니’와 인터넷 쇼핑몰 ‘이제주몰’ 연계해 제주 특산물 판매
제주은행과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손을 맞잡고 온라인상에서의 제주 특산물 판매 확대에 나선다.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과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9일 제주은행 본점에서 제주지역기반 특화 여행플랫폼 ‘제주지니’를 통한 제주특산물 판매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은행이 운영하는 제주 대표 관광어플인 ‘제주지니’와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개발한 인터넷 쇼핑몰인 ‘이제주몰(eJeju몰)’을 연계해 제주 특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제주지니’는 제주도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여행플랫폼으로 현재 110만명이 다운로드했고,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앱 어워드 2018’에서 여행, 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지니’는 사용자들에게 제주특산물 구매 채널을 제공하게 된다.
인터넷 쇼핑몰인 ‘이제주몰(eJeju몰)’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수축산품과 특산품, 중소기업·소상공인 생산 제품 등을 홍보, 판매하고 있다.
서현주 제주은행 은행장은 “고객들이 믿을 수 있는 제주특산물을 싸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하고, 제주 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 경제통상진흥원과 합심해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제주몰’과 ‘제주지니’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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