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은 제주지역 병역판정검사를 마친 2000년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병역설계 서비스를 안내했다고 9일 밝혔다.
맞춤형 병역설계 서비스는 병역의무자들의 병역이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업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병역설계를 희망하는 분야를 설문조사한 후 업무 담당자가 개인별 맞춤식 상담을 실시하는 서비스다.
제주지방병무청에 따르면 현역 모집병 제도, 취업맞춤 특기병 제도, 산업기능요원 제도, 생계곤란사유 병역감면 제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82명이 병역설께 서비스를 신청했다.
정제원 제주지방병무청장은 “병역의무자들이 병역이행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병역의무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병무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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