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한라산 등산문화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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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 12일~6월 20일까지 사진전
'그때, 그 한라산'···1940~70년대 한라산 흑백사진으로
1975년 한라산에서 적설기 때 산악훈련 모습.
1975년 한라산에서 적설기 때 산악훈련 모습.

1940년대에서 1970년대 한라산의 흑백사진을 살펴볼 수 있게 된다.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은 12일부터 620일까지 산악박물관 소장품 사진전 그때, 그 한라산을 개최한다.

사진을 통해 1949년 영실기암의 초가암자와 1958년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바라본 겨울 한라산의 풍경 등을 조망할 수 있다.

1960년대 사진에는 현재의 관음사 탐방로를 향하는 산록도로의 옛 모습, 영실 입승정 대피소, 모닥불로 밥을 짓는 탐방객, 국토종주 삼천리 등산대회의 모습이 담겨있다.

1970년대 다양한 산악문화의 현장을 조명한 사진이 내걸린다. 텐트로 가득 찬 백록담, 철쭉제에 참가한 등산객들, 서북벽 등산로, 용진각 대피소 등 지금은 볼 수 없는 진귀한 한라산의 초기 등산문화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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