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민체전, 스포츠·문화 하나 되는 대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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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준비기획단·서귀포시, 행사 준비 한창

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체전 개최를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10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도민체전준비기획단과 개최지 서귀포시는 연합 합창단과 관악대를 조직해 체전 개회식에서 ! 대한민국을 주제로 합창 공연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서귀포시지역 9개 동 걸궁팀과 남원읍지역 난타팀의 합동 공연도 계획 중이다.

또 지난해 체전 때 중단됐던 제주시, 서귀포시 선수단의 입장 연출을 올해 부활한다. 제주지역 43개 읍··동 대항 경기에 출전하는 양 시 선수단이 입장 연출을 주관함으로써 체전 참가와 화합의 의지를 펼쳐보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걸크러쉬 래퍼로 활동 중인 치타와 서귀포시지역 출신 가수 한서경, 윤정의 초청 공연도 마련됐다.

체전준비기획단과 서귀포시는 대회 기간 관람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체전 주경기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 광장에 특설무대를 만들어 노래자랑과 어르신 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하기로 했다.

기후변화 행사관과 농·특산물 홍보 판매관, 스포츠과학센터관, 공공스포츠클럽관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도민체전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선수 등 155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경기는 유년부와 초··고등학교부, 일반부(··, 동호인, 장애인), 재외도민부로 나눠 총 52개 종목에서 펼쳐진다.

개회식은 첫날인 19일 오후 3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식전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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