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은 다음 달 26일 제주시 구좌운동장과 종달해안도로 일원에서 ‘제24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마라톤축제에는 5000여 명의 국내외 마라토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1000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할 전망이다.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코스로 지정된 풀코스(42.195㎞)와 하프코스(21.0975㎞), 일반코스(10㎞), 해안도로 워킹(10㎞)코스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신청 기한은 다음 달 4일까지다. 홈페이지(www.jejumarathon.com)에서 참가 신청과 참가비 납부가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무료 셔틀버스(제주시·서귀포시) 운행된다.
참가자 안전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좌종합운동장(김녕해변)~월정해변~평대 한동해변~세화해변~하도해변~종달해안도로 서측 입구(해안도로) 구간의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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