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고사리철 방범활동 강화
제주동부경찰서, 고사리철 방범활동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동부경찰서는 봄나물인 고사리 채취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고사리 채취객을 대상으로 특별방범 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동부경찰서에서 고사리 채취객들이 고사리를 꺽다가 길을 잃어 구조한 사례는 지난해 15건, 2017년 13건 등 총 28건이다.

제주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중산간 곶자왈 지역에서 여성 혼자 고사리를 채취하는 것은 길을 잃거나, 범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반드시 2인 이상 그룹을 형성해 고사리를 채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동부경찰서는 길 잃음 사고 예방을 위해 중산간 곶자왈 고사리 채취 지역에 길 잃음 주의 홍보용 현수막과 길 잃음 방지 및 신고용 리본 등을 설치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