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문화예술인 지원해요
제주 청년문화예술인 지원해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도, 청년예술가에 안정적 창작 활동비 등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청년 문화예술인(단체)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19 제주 대표 청년문화사절단 2개 팀을 선정하고, 내달부터 창작 활동 및 도내외 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 대표 청년문화예술단 지원 사업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예술가(단체)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활동비 지원과 전문기획사를 통한 다양한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억 원(도비 100%)이며, 사업기간은 12월까지다.

제주도는 올해 청년문화사절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성과평가를 통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실내악, 재즈, 대중음악, 융복합 퍼포먼스, 뮤지컬, 창작극 등 13개 팀이 응모했다.

제주도는 서류와 실연심사를 통해 대중음악분야에 2개 팀(사우스카니발, 젠엘론)을 선정했다.

그동안 제주지역에서는 제주 청년 예술가들은 창작 활동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어 제주를 떠나거나 활동을 그만두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과 지속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마련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선정된 팀은 월 활동비 지원받아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또 제주도는 기획사를 선정해 공연 섭외 및 관리·홍보마케팅 등을 담당하게 함으로써 활발한 공연 활동을 지원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