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빌레앙상블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13일 오후 5시 (사)제주빌레앙상블의 '바람의 섬'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주를 상징하는 바람, 오름, 해녀, 제주말, 유배 문화 등 제주문화를 소재로 제주의 정서와 대중적인 트렌드를 융·복합한 음악이 관람객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바람의 섬'은 바람길 따라서, 오돌또기, 애기업은 돌, 이어도사나, 서우제소리, 한라산 굽이길 등 총 9곡의 연주로 이뤄진 공연으로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사)제주빌레앙상블은 제주를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음악단체로서 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각 분야를 전공한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제주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환경적 특성을 공연 기획에 활용하며 제주의 세계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 관광지로서의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김정문화회관(☎760-3792), (사)제주빌레앙상블 (010-9839-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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