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제주 분향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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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빌딩 7층…13일부터 15일까지 조문객 받을 예정

대한항공은 지난 8일 미국에서 별세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 일정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양호 회장은 12일 오전 대한항공편으로 서울에 도착한다.

조양호 회장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소재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정해졌으며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치른다.

이에 따라 석태수 한진칼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했고 장례 기간은 412일부터 16일까지 5일장이며 발인은 416일 오전 6,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제주지역 분향소는 제주KAL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대한항공 빌딩 7층에 마련되며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다. 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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