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전국 최초로 일자리정책 통계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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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제주일자리정책 기반통계 3종을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일자리 지원에 필요한 국가통계(지역별 고용조사,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전국사업체조사)는 있지만 공표수준이 도 또는 시단위로 제주의 일자리 정책에 필요한 세부통계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이달 초 호남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통계 개발에 나선다.

사회보험료, 과세자료 등 총 18종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노동력 등록통계 ▲사업체 등록통계 ▲일자리 등록통계 등 공표수준을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하는 통계를 개발할 예정이다.

노동력 등록통계는 노동 공급, 고용 구조 및 인력자원 활용 정도, 고용정책의 입안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사업체 등록통계는 사업체의 신생, 소멸, 생존율 등의 파악으로 지역사업체의 효율적인 기술, 재정 및 창업지원을 위한 근거자료로 쓰인다. 또 일자리 등록통계는 일자리와 사업체의 정보 및 종사자와 사업체를 연계한 통계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도는 오는 12월까지 3종의 통계개발 결과를 공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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