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사업회 주최·김만덕기념관 등 주관, 11일부터 전개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효도사진 나눔 사업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만덕기념사업회(상임대표 고두심)가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과 제주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부원택)가 주관하는 ‘장수효도사진 나눔 사업’이 지난 11일부터 전개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이어받아 실천하는 선행 사업의 하나로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작은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사진작가 알렉스 김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주지역 1000여 명의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찍어줬다.
올해는 국내 자동차 사진계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한국광고사진가협회 초대회장을 지낸 장영준 사진작가가 이끄는 제주지역 사회적 기업인 ‘스튜디오 감자’가 재능기부로 사진 촬영에 함께하고 있다.
올해 ‘장수효도사진 나눔 사업’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NH농협은행제주본부, 제주관광공사, 제주은행이 함께 뜻을 모았다.
양원찬 김만덕기념사업회 대표는 “지난해 어르신들에게 장수효도사진을 선물드린데 이어 올해에도 뜻 깊은 사업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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