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 거주하는 70대 담낭염 의심 환자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7시13분께 A씨(75)가 담낭염으로 의심된다며 추자보건소에서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이송 요청을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이날 오전 9시45분께 A씨와 보호자를 제주항으로 이송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오전 11시24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서 테트라포드에 미끄러지며 부상을 입은 관광객 B씨가 해경 연안구조정에 의해 한림항으로 무사히 이송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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