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D-1년…국회 가는 길 ‘정중동’
21대 총선 D-1년…국회 가는 길 ‘정중동’
  • 김재범 기자
  • 승인 201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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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개 선거구서 예비주자 20여 명 거론
4회 연속 전승 민주당의 수성이냐 교체냐 관심
국회의사당 전경. 연합뉴스
국회의사당 전경. 연합뉴스

내년 4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민사회와 지방정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도내 3개 지역구에서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는 예비주자 20여 명 중 상당수가 말을 아끼면서도 여의도 입성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에 고심하는 등 정중동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제17대 선거 이후 20대 선거까지 현재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지역 3곳에서 전승을 기록한 가운데 5회 연속 석권할지, 또는 선거구별로 수성이나 교체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여당의 경우 당내 공천권을 따내기 위한 경선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대두, 선거전에 적지 않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도 여야가 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 무대이자 202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한 한판 대결이 예상, 앞으로 선거 열기는 달아오를 전망이다.

제주시갑 선거구의 경우 민주당에서 강창일 의원의 5선 도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강기탁 변호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박원철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도 예비주자 이름에 오르내리고 있다.

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는 구자헌 도당위원장, 바른미래당은 장성철 도당위원장, 정의당은 고병수 탑동365의원 원장이 각각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

고경실 전 제주시장과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출마설도 나오고 있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민주당에서 오영훈 의원의 재선 도전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김경학 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우남 전 국회의원, 김희현 도의회 부의장이 경쟁 상대로 거론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오영희 도의원과 부상일 변호사가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도 예비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민주당에서 위성곤 의원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삼일 서귀포시당협위원장과 김중식 전 남주고 총동창회장, 바른미래당에서는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이 각각 자천타천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보수 야당 출신으로 20대 총선 당시 예비후보로 뛰었던 강경필 변호사와 허용진 변호사, 이경용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도 고심 중이다.

한편 국회가 내년 총선 1년을 앞두고도 선거제도 개혁 방안을 합의하지 못한 가운데 현재 제시되고 있는 비례대표제 강화나 정원 감축 및 지역구 축소()이 시행되더라도 제주도 지역구는 현행대로 3곳이 확실시되고 있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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