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럭초 73년사 책자로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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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럭분교서 승격 등 학교 역사 오롯이
더럭초등학교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일 학교에서 ‘더럭초 73년사’ 편찬 기념회를 가졌다.
더럭초등학교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일 학교에서 ‘더럭초 73년사’ 편찬 기념회를 가졌다.

더럭초등학교(교장 장승심)73년사가 두 권의 책자로 집대성됐다.

더럭초는 개교 73주년을 맞아 학교의 역사와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자 더럭초등학교 73년사를 발간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자료들을 두 권의 책으로 엮었는데 제1권은 학교 일반편, 2권은 교육과정편으로 구성됐다.

책자들은 더럭초가 19461218일 하가국민학교로 개교한 후 19546월 더럭국민학교로 개명해 50년 동안 이어진 전통을 기록했다. 이어 19963월 애월초등학교더럭분교장으로 22, 지난해 3월 더럭초등학교로 승격한 굴곡의 역사를 표현했다.

더럭초 관계자는 이번 책자는 다양하고 방대한 기록물과 사료, 옛 문헌, 증언 채록 등을 바탕으로 학교의 역사를 집대성한 사료집이라며 특히 더럭분교가 본교로 승격하기까지의 과정에는 마을 사람들의 온 힘을 다한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원희롱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책자 격려사에서 학교는 마을의 희망이자, 공동체의 구심점이라며 수많은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기적과 희망을 보여준 더럭교의 역사는 공동체 복원의 모범 사례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도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 동문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을 다할 때 그 결정체로 빚어지는 것이 바로 전통과 명문의 영예라며 이 책자가 더럭초등학교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후학들에게 미래의 갈 길을 알려주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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