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고용천)은 유아들에게 제주 여성들의 삶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야기로 배우는 제주해녀-할망해녀 애기해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공연 형식으로 풀어낸 이야기와 동영상 자료를 통해 제주 해녀들의 삶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제주시 동지역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은 16일부터 19일까지 전화(717-6424)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회당 50명 내외로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유아들이 제주여성들의 삶과 제주의 역사·문화를 올바르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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