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서
봄날 묵향 가득한 수묵화를 만나볼 수 있다.
제주수묵화회(회장 고영대)는 제2회 제주 수묵화회 회원전 ‘수묵의 향연’을 1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제주수묵화회는 제주대학교 문인화강좌 개설을 계기로 만들어진 단체로 짧은 기간이지만 어느새 2회 회원전들 갖게 됐다. 특히 전남 진도에서 소치 선생의 영향을 받아 맥을 이어온 남종문인화가 박진설 작가가 제주로 이주해 제주수묵화회를 결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전시장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수묵화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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