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무질서 없는 ‘기초질서지키기’ 운동
불법·무질서 없는 ‘기초질서지키기’ 운동
  • 제주신보
  • 승인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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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제주시 종합민원실

제주시는 지난 2015년 불법·무질서 근절 100일 운동과 시민 생활 속 3대 불법 무질서 근절운동을 할 때 광고물팀장을 맡으면서 불법 광고물과의 전쟁에 나섰던 기억이 새롭다.

최근에는 시민주도형 의식 개선을 통한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정착, 불법 주정차 단속 실시, 물건 적치를 통한 도로 사유화 근절 행위를 추진 목표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주·정차, 노상적치물 등 꼭 뿌리 뽑아야 할 과제지만 시민들의 의식 개혁 없이는 일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는다.

이러한 원인은 그동안 행정이 단속 인력 부재 등으로 미온적인 대처를 한 탓도 있지만 시민들 스스로 ‘나 하나쯤이야’라는 의식 때문이 크다. 행정에서 일제 단속을 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캠페인도 중요하지만 결국 시민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숨바꼭질만 되풀이 될 뿐이다.

서로 지키자고 약속해 만든 법을 안 지키고 법을 피하고 악용하는 일은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가, 오히려 법을 지키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이 바보 취급을 받는 진실이 배척된 사회, 그것도 모라라 거짓된 것을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고 불법을 하면서도 당연한 것처럼 자기 합리화 시키는 우리의 현실, 우리의 자화상이 아닌가 싶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 우리 모두 동참해서 깨끗한 제주의 자연 환경 속에서 삶을 영위하고 잘 보존해 나감으로써 우리 후손들에게 청정한 제주를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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