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작가들과 함께 만다는 '검은 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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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시어터, 창작역량강화 워크숍…그룹학습·강의 등 진행

제주지역 창작 가족극 전문극단인 두근두근시어터(대표 성민철)가 창작극 제작에 앞서 제주지역 작가와 예술가들과 함께 창작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두근두근시어터가 준비하고 있는 공연은 제주의 돌담을 소재로 한 창작가족극 검은 용 이야기(가제)’이다.

두근두근시어터는 새로운 공연을 만들고자 하지만 접근방법이나 창작과정이 어렵게 느껴지는 단체나 창작자와 함께 공동창작을 고민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우선 작품의 소재가 되는 제주의 문화원형에 대해 함께 조사하고 공부하는 그룹학습이 16일과 19일 개최된다. 또 오는 23일에는 신화가 그려낸 삶의 이야기와 제주 신화 속 문화원형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진다.

내달 15일에는 이광진 작가와의 간담회가 이어지고, 612일에는 권윤덕 작가를 만나 볼 수 있다.

71일부터 5일까지는 공동창작 훈련이, 723일부터 24일까지 마임이스트 강지수씨를 초청해 몸과 오브제의 움직임에 대한 워크숍이, 8월 중 프로젝션 맵핑실습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는 무료로 진행되며 작업자의 상황에 따라 일부과정만 수강해도 된다. 문의 010-6691-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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